'그곳에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1 초코 홀릭을 위해 루시카토 Lucycato
  2. 2008/10/25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 vs 기로스 (1)
그곳에서2010/02/01 22:26

이대역에서 이대 정문을 향해 가는 길에 복잡하게 늘어선 옷집, 화장품 가게, 그리고 카페들
그 사이에서 고개를 조금 높이 들면 특이한 간판을 하나 볼 수 있다.
분홍색, 흰색, 보라색이 섞인 세로로 쪼개진 간판은측면에서 보면 어떤 여자 얼굴 형상을 하고 있다.

출처: 루시카토 홈페이지

샤방한 핑크색과 어울리지 않는 동양적인 윤곽의 음영 처리된 여자 얼굴-
묘한 컨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콜릿과 분홍색, 샤방한 공주풍, 푹신한 소파를 사랑하는 내게
모던한, 아니 무심한듯 시크한 그 얼굴은 한마디로 "좀 깼다."
하지만 초코 홀릭으로서 cafe de chocolatier를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갔다.

'루시카토'라는 이름은 '다이아몬드 별 루시에서 떨어진 작은 유성, 우주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보석'을 의미한다.
다이아몬드 행성 루시는 2004년 미국 하버드 천체물리학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지구로부터 50광년 떨어진 켄타우루스 별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무심-시크한 네 명의 여성 캐릭터는 초콜릿의 레시피를 지구에 전하기 위해 행성 루시에서 날아온 루시성인이란다. 루이(Lui), 시아(Cya), 카오(Cao), 토우(Toe) 네 명은 낯설로 차갑지만 내면의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스레 초콜릿을 만들어낸다.
(출처: 루시카토 홈페이지)

생각보다 브랜드 컨셉 스토리가 멋지고 로맨틱하지 않은가?

어쨌든, 매장 입구는 두군데고 들어가면 1층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큰 케이크, 조각 케이크, 작은 케이크, 마카롱, 수제 초콜릿, 젤라또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료, 커피, 스무디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것 저것 잡다하게 파는 느낌은 안든다 *0*!)

그리고 유리 벽 안에 들어가면 초콜릿 전시장이 나온다.
온도 조절을 위해 한꺼번에 여러사람이 들어가지 못한다.
작은 수제 초콜릿부터 지인짜 비싼 초콜릿 작품들까지 다양하다. 반지랑 세트로 파는 프로포즈용 컨셉(?)상품도 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다수의 여자 친구들이 하는 말에 따르면
값이 너무 비싸서 다른 걸 사주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 ㅋㅋㅋ

2층에 올라가면 좌석도 넓고 의자는 불편해 보이지만 꽤 편안하다. 화장실도 무척 깔끔함!
무선인터넷 당연히 되고 2층에서는 드립커피를 따로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공개할 루시카토 음료와 초콜릿 케이크 사진들 ~~~



솔직히 가장 맛있는 건 2번째 사진 속의 사슴 뿔이 달린듯한 케이크 !!
진한 브라우니같은 시트에 초콜릿이 두껍게 발라있다 *0*♥
첫번째 사진의 동그란 녀석! 홍차 이름이 들어있었는데 아 기억이.. 무튼 반짝반짝 펄이 도는 예쁜 외형에 맛있다 !!
세번째 사진의 컵케이크는 솔직히 느끼하고 별로였고
네번째 아트가 예쁜 커피는 카라멜 마끼아또
여섯번째 사진의 네모난 녀석은 가장 기본적인 프레젠트 시리즈, 역시 맛있음! (아주 진한-찐덕한 초코맛은 아님)

내가 루시카토 조각케이크를 자주 애용하는 때는
학교에서 열공 하다 조금 일찍 집에 갈 때 !!
오픈 시간이 07:00 - 23:00 굉장히 길다.
그런데 21시 이후에는 모든 메뉴 40% 할인을 해서 그날 만든 제품은 그날 모두 파는 정책을 취하기 때문이다!!
꺄악 >ㅅ<)/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아직 루시카토가 닫지 않았다면,
열공한 내게 조각케이크 세개쯤 선물해도 만원이 훨씬 안된다 호호♥

위치는,
지도 첨부를 해보니 자세히 보이지 않아서 차라리 말로 설명!
이대역 2,3번 출구에서 이대 정문쪽으로 걷다보면
오른편에 바닐라코, 스타벅스를 지나 콜드스톤 건물 2층이다 !! (파리크라상 건너편)

친절하고 맛있는 루시카토, 번창해서 앞으로도 쭉쭉 40% 해주길♡
Posted by 캉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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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2008/10/25 01:39


1.그릭조이

정확히 11개월 전 캉짱 탄신일 주간에 동아리 베이비들과 갔었다.
이색적인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홍대 그리스 음식점으로 꽂혀서 갔었다.
홍대 정문 놀이터 입구 쪽 오른편에 있었다.



http://www.greekjoy.co.kr/
☎ 02-338-2100



주의할 점은! 2층과 3층이 다르다는 것!!
2층 유쾌한 따베르나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캐쥬얼한 그리스 식당
3층 아테네 플라카 : 고급 레스토랑으로 메뉴도 다름 (와인!)

사장님이 재밌으셔서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그리스 이미지가 가득한 식당 벽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식사 중간 중간 설명도 해주시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2.기로스

졸업 전에 학교 앞 맛집을 모두 섭력하겠다는 생각에 '이대 앞 맛집'을 검색하다 그리스 식당이 있어서 놀랐다.
근데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없어졌나 싶었는데 오늘 바로 그 '기로스'에 가봤다!
이대 정문에서 신촌 반대 방향(이대를 등지고 왼쪽)에 작은 가게 기로스가 있다.



지도에 보이는  CZen은 사라진지 오래됐고 이화성쪽을 찾으면 쉽다^^
02-312-2146



메뉴가 굉장히 간단하고 식당도 작고 집같은 분위기!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샐러드랑 소스 리필되고 편안한 느낌이 좋았다.


3.메뉴 사진!

↑↑ 홍대 그릭조이 메뉴
여자 넷이 가서 세트메뉴 + 일반 메뉴 두개 시켰던 것 같다.
총 \50,000원 정도 나왔던 듯, 참고로 그릭조이에서 먹은 음식 사진은 모두 있는 것이 아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 순대식으로 생겼는데 정말! 맛있었당!
왼쪽의 꼬치는 수불라키라는 이름의 꼬치요리로 치킨,해산물,비프(포크?) 세가지 종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양이 생각보다 적었는데 메뉴별로 조금씩 나눠 먹고나니 엄청 배가 불렀다. ^^




↑↑ 이대 기로스 메뉴
2인용 올림픽 세트(\20,000)를 먹었다.
왼쪽 수불라키는 고기완자 꼬치 하나, 치킨 꼬치 하나, 볶음밥, 요거트 소스, 빵(?)으로 구성되어있다.
오른쪽 사진에 동그란 샌드위치 혹은 케밥 같아 보이는 게 '기로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전 저렇게 먹는게 불편해서 쿨럭;


4.음식점 비교
 
보다 분위기 있는 곳을 원한다면(이성과 함께?) 장소도 보다 넓고 예산이 많다면 3층에서 코스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그릭조이를 추천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옛날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 싶거나 편안한 장소를 원한다면 기로스!

그리스 음식의 original이 어떤 건지 몰라서 평하긴 좀 그렇지만,,,

메뉴는 그릭조이가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이고 메뉴의 수 자체도 많다. 가본지 오래 되서 잘 기억나진 않지만 메인을 시키면 딸려나오는 메뉴들(샐러드같은...)이 있었던 것 같아서 약간 코스 요리를 먹는 기분이다.
맛은 좀 더 이국적인 색이 짙다. 그래서 처음 그리스 음식을 즐긴다면 입맛에 안맞는 것도 몇가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요리를 먹는 이유가 바로 그 것이니까!

반면에 기로스 메뉴는 세가지 모두에 빵(?)이 포함되어 있어서 수제 버거나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었다. 새로운 음식을 먹는 데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곳에서는 맘 편히 도전해도 좋다!
그리스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꼬치요리 수불라키는 소스를 발라서 빵에 싸 먹는 느낌이 좋아서 그랬는지 기로스가 더 맛있었다. (옆에 사이드로 나온 볶음밥은 쫌 별로...;)
다른 요리에 함께 나온 샐러드는 맘 편히 리필해주시는데 드레싱이 상큼하고 딱 좋았다!

Posted by 캉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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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 시험 끝났다고 폭풍업데이트를 하시는근영...

    쎌렙 신비감 조성은 이제 끝? ㅋ

    2008/10/26 01:59 [ ADDR : EDIT/ DEL : REPLY ]